엔진을 만들 때,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엔진을 먼저 만들고, 엔진을 이용해 게임을 만드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것을 먼저 구현하고 그 위에 부가적인 요소를 올리는 게 처음엔 맞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작업해 보면 반대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게임을 만들 때엔 다른 것은 생각하지 말고, 게임을 만드는 데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게임을 만들고 나면 자연스럽게 재활용 가능한 기본적인 부분이 보이고, 그걸 따로 정리하면 엔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의 프로젝트만으로는 어디까지가 엔진이 돼야 할지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여러 게임을 개발해 보면 각 게임의 컨텐츠와 무관한 코드를 좀 더 명확히 알 수 있게 됩니다.
엔진을 개발하고 싶다면, 게임을 먼저 개발해야 합니다. 그게 훌륭한 엔진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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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요구사항이 없는 개발은 산으로 갑니다. 엔진을 위한 엔진개발은 프로그래머의 자위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런 아트 코딩이 무의미한 것은 아니지만 상품을 만들어야 하는 엔지니어한테는 위험한 자세입니다.
네... 많은 엔진 프로그래머가 기술에만 집착한 나머지, 제품엔 중요하지도 않은 기술과 구조를 구현하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습니다.
특정한 게임만 바로보고 엔진을 만들어버리면 완전 같은 게임을 개발하지 않는이상 엔진을 따로 만들어야 할듯 합니다. 그것도 엔진 개발자들한테는 고민해봐야 할 사항인듯.. 그래서 중요해 보이지 않는 기술이나 구조에 시간을 쓰고 있을수도 있겠죠
네... 그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