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요즘 들어서 많이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부분적으로 기술이 뛰어나거나 일을 빠르게 처리하는 사람은 많지만, 일 전체를 보고 지금 어떤 게 중요한지 어떤 일부터 먼저 해야 하는지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사람은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자신에게 가장 익숙한 방법대로 생각 없이 처리해 나갑니다. 어떤 문제가 있어도 원인을 파악하고 그걸 해결하기보다는,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심각성을 느껴도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습니다. 일 자체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을 찾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일하는 게 좋을지 고민하는 사람을 찾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한 단계 더 나아가서, 그 고민이 과연 의미 있는 것인지까지 생각하는 사람은 더더욱 찾기 어렵습니다.

진짜 프로페셔널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훌륭한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는 사람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상황에 제일 적합한 작업 방법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2009/10/10 00:42 2009/10/1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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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훈 2009/10/20 2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렵네요. 이걸 인지해도 그걸 판단하는 객관적 기준이 서로 다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