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과 모방의 경계가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았는데, 김중태문화원에 있는 모방과 표절의 차이라는 글을 읽고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바꿀 수 있는 부분조차도 바꾸려고 하지 않은 것은 표절이라고 생각하니 쉽고 명확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 글의 생각보다 좀 더 나아가서,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까지도 바꾸려고 노력한 작품만이 표절의 누명을 벗을 수 있다고 봅니다. 많은 부분을 바꾸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성의는 보여야 하지 않을까요?

창작의 고통을 피하려고 하는 사람에겐 표절이라는 딱지가 어울립니다.
2006/04/11 12:41 2006/04/1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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