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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비슷한 내용으로 팀 스위니가 강연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쨌든 강연의 내용을 보면, 역시 팀 스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오직 최신 기술의 활용에만 집착하는 일반 게임 엔진 프로그래머와는 다릅니다. 그는 기술을 깊고 넓게 이해하고, 최신 기술과 생산성 사이의 균형을 잡을 줄 알며, 더 나아가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진정한 게임 엔진 프로그래머입니다.

강연 내용에서 언급되는 CPU와 GPU의 경계가 사라지는 일이나, 소프트웨어 렌더링으로의 회귀 등은 자주 들어왔던 얘기입니다. 저는 소프트웨어 렌더링 기법으론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이 대세가 되리라 생각했는데, 제가 몰랐던 레제스(REYES)라는 기법도 있네요. 컴퓨터 그래픽스 쪽에 관심을 별로 두지 않은 지 어언 8년이 되다 보니, 점점 개념뿐 아니라 용어조차 모르는 게 많아지고 있습니다. -_-;

C++ 언어처럼 절차형 언어가 멀티스레드(multithread) 프로그래밍에 적합하지 않음은, 이미 여러 사람에 의해 언급됐습니다. 그리고 그 대안으로 순수 함수형 언어가 뜨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저는 순수 함수형 언어에 대해 전혀 모르는데, 앞으론 시간을 내서 좀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08/09/14 15:50 2008/09/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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