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검사를 제대로 해 보고 싶어서, 2만 원이나 내고 KPTI 온라인 심리 검사 센터에서 MBTI 검사를 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결과가 ISTJ로 나왔네요. 예전에 했던 약식 검사에서는 INTP가 나왔다가 INTJ가 나왔는데, 성격이 좀 바뀐 것인지 아니면 검사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제 검사 결과를 보니,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감정이 메말랐네요. '책임감 있는, 꼼꼼한, 현실적인, 논리적인, 신중한' 성격이라는데, 어느 정도는 맞지만 상황에 따라 아닌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검사 결과 해석 보고서는 설문 문항을 거의 그대로 옮겨 놓은 수준이라 거의 도움이 안 되고, 설문 문항이 좀 많고 유형뿐만 아니라 환산 점수까지 나온다는 것 정도가 장점입니다. 2만 원을 쓸 가치가 있는가는 모르겠습니다.
MBTI라는 것이 스스로 자신을 파악할 때보다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알고 싶을 때에 더 도움이 되는 듯합니다. '아, 저 인간은 ISTJ구나. -_-' 뭐, 이런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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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루한 얘기지만 상대방이 자신의 거울입니다.
내가 어떻게 해왔는지 어떤사람인지는 나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태도와 행동으로 알수있잖아요.
고로!
순횬횽님의 진정한 참 모습을 알고싶다면...
앤을 만드삼~~~~ 힣힣
힣힣 <- 이거 맘에 드네 힣힣
커억 2만원이나 주고..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서 하며 되던데 ㅡ_ㅡ;
전문 기관에서 검사를 해 봤다는 게 아무래도 신빙성이 있으니까.... 냐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