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시 출근에 5시 퇴근이 좋습니다. 5시에 퇴근해야 집에 도착하면 6시쯤에 저녁 식사를 할 수 있고, 10시쯤에 편안히 잠을 잘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른 회사와 출퇴근 시간을 다르게 하면, 혼잡으로 인한 출퇴근의 불편함도 줄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개발자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므로, 구성원의 합의를 통해 출퇴근 시간을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런데 flexible time 제도를 적용해 보니, 공동 작업에 크게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개인이 편한 시간에 출퇴근이 가능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인 것 같습니다.

근무 시간을 정한다면, 근무 시간을 지키지 못한 경우엔 그 시간만큼 수당을 제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제재가 없으면 느슨해져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며, 반대로 지각 세 번에 하루 임금을 모두 깎는 식은 너무 가혹하기 때문입니다.

작업 인원과 일정이 합리적이고 주당 40시간을 열심히 일하면, 야근은 불필요합니다. 하지만 회사 사정상 대개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으므로, 부득이하게 야근을 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야근은 반강제적인 것이므로,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 주어야 합니다. 일반 근무 시간 때보다 더 많은 수당을 지급해야 하며, 만약 그렇게 수당을 줄 수 없다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라도 제공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주 급한 일이 아니라면 주말엔 근무하면 안 됩니다. 주말은 개인을 위해 회사가 양보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Open beta service 이후의 server down은 아주 급한 일에 속합니다.

2006/12/10 13:00 2006/12/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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